[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저스디스가 에픽하이의 요즘 스타일은 힙합이 아니라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의 ‘이쪽으로 올래’에서는 이석훈, 저스디스가 등장했다.
이날 저스디스와 처음 만났다는 은혁은 “‘쇼 미더 머니’ 같은 프로그램에서 봤을 땐 마주칠 일이 없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근데 요즘 이쪽으로 살짝?”이라고 물었고, 동해 역시 “원래 그쪽(힙합)은 이쪽을 잘 안 바라보지 않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스디스가 “에픽하이 형들이 여기 나온 것도 봤는데”라고 하자 은혁은 “그 형들은 힙합에서 완전히 발뺐다”라고 밝혔다.
‘보이즈2플래닛’에서 마스터로 활약 중인 저스디스는 ‘쇼 미 더 머니’와는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저스디스는 “부모님께 ‘이거 나가면 좋지?’라고 물었는데, 좋다고 하셔서 나가자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예상과는 다르게 자신의 심사평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이에 은혁이 “경로 진입을 재탐색해서 다시 할 수 있을 거다”라고 하자 저스디스는 “장르가 구분되기엔 좀 그런 시대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은혁은 “확실히 구분하는 형들이 있다. 에픽하이 형들은 ‘우린 이제 케이팝’이라고 선언했다. 근데 다이나믹 듀오 형들은 ‘아니다. 에픽하이는 그냥 잠깐 택갈이를 한 것뿐’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에픽하이는 힙합이죠”라고 했지만, 저스디스는 “힙합이었죠”라고 과거형으로 얘기하며 “요즘 이제 가요를 하시죠”라고 밝혔다.
이후 저스디스는 존경하는 래퍼 중 타블로, 개코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 “예전에 톱5를 올린 적이 있는데, 당시엔 그렇게 생각했다”라며 또 과거형으로 말했다. 이에 대해 저스디스는 “저희 장르만큼 트렌드가 중요한 장르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저스디스는 “절대 비하는 아닌데, 발라드나 록은 하던 스타일을 계속하지 않냐. 그런다고 해서 장르 팬들이 가서 ‘퇴물됐네’라고 하진 않는다. 근데 저희는 똑같은 거 반복하면 퇴물이라고 하니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는 것 같다. 그래서 너무 매력적”이라며 힙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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