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10년 넘게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윤설희 작가가 2019년부터 5년 동안 탐방한 전국 산사 100여 곳 중 가장 각별했던 산사 7곳 이야기를 감각적인 펜 그림으로 담았다.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펜 그림은 아름다운 수묵화를 연상시키며 우리의 시선을 오래 머무르게 만든다. 세밀한 선과 점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산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일주문을 넘어 산사로 걸어 들어가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의 곳곳에 세심하게 배치한 산사의 건축물과 불교 용어에 대한 손쉬운 해설은 건축을 잘 몰라도, 종교가 없어도 누구나 산사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즐길 수 있게 한다.
■ 주말엔 산사
윤설희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 360쪽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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