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위례신도시 시민연합 등이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 유치에 공감하며 이론적 토대 구축과 전력 마련 등에 힘을 모으고 나섰다.
특히 철도 유치 성패가 지자체 의지(논리), 지역 정치권의 지원, 주민의 적극적인 요구 등 3박자에 있다고 보고 총력 대응 의지를 다졌다.
시는 위례도서관 3층 위례홀에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하남 연장 필요성과 추진 전략 등을 모색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위례 주민들은 총 8천151명의 서명이 담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촉구 성명서를 시장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위례신사선 B/C 통과방안을 비롯해 성남골프장 활용방안, 대중교통분담율 향상방안 등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을 질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은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는데도 철도혜택에서 제외돼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하남연장 시, 서울 시민들의 남한산성 접근이 쉬워져 서울 시민들도 교통복지 및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공동생활권역인 서울시-하남시 METRO 서울권역 광역교통대책 차원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 대한교통학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철도 권위자인 김동선 대진대 교수, 이승재 서울시립대 교수, 조응래 서울대 객원연구원(전 경기연구원 부원장), 장영수 한국민간투자학회 자문위원(전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상위 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선 정책 결정자 설득을 위한 기술적 논리 개발(경제성 향상)과 사업시행 효과 분석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하남 재정을 감안한 추진방식(광역철도) 검토, 위례신사선 본선을 추진하는 서울시와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특히 철도 유치의 성패로 지자체 의지(논리), 지역 정치권의 지원, 주민의 적극적인 요구 등 3가지 요인을 들었다.
김광석 위례신도시 시민연합 회장은 “위례신도시 규모를 감안하면 위례신사선 1개 역사는 부족하다”면서 “위례신도시 하남주민은 동일한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기 때문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위한 중앙정부, 서울시, 하남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모아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에 전달하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변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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