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와 경북 지역에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치솟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3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 기온은 울릉 25.8도, 대구·경산 25.7도, 포항 25.5도 등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날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낮 기온이 32∼35도까지 치솟으며 평년(26∼30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측됐다.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 달 2일까지 5∼60㎜로 예상된다.
이호민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당분간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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