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조사한 결과다. 이 가운데 81개 기관이 1등급을 획득, 부산에서는 상급종합병원 4곳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포함한 종합병원 3곳 등 총 7곳, 울산에서는 상급종합병원 1곳이 포함됐다.
기존 수술 중심에서 벗어나 환자 중심·성과 중심으로 확대된 2주기 지표가 적용됐다. 암 환자 교육·상담, 수술 후 재입원율 등 총 8개 항목이 반영됐으며, 사망 전 호스피스 상담 및 중환자실 이용률은 모니터링 지표로 활용됐다.
전체 평균 점수는 88.13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91.93점을 기록했다. 전문인력 구성, 환자 교육·상담, 유방 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에서 만점을 받았고, 항암화학요법 및 사망 전 중환자실 입원율이 0%로 나타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이창훈 원장은 “의학원은 2012년부터 12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진단과 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우리나라 유방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14.3명으로 여성 암 중 1위지만, 2기 진단 시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다”며 조기검진과 전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