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효정, 김미란 부부가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효정, 김미란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아내 김미란과 출연한 이효정은 “아내의 평생소원 중 하나가 ‘동치미’에 출연하는 거였다. 제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좋다”라고 뿌듯해했다. 이효정, 김미란 부부는 결혼 연극영화과 캠퍼스 커플로, 김미란은 한석규, 최민식과 같이 공연한 적이 있다고.
김미란은 두 사람을 제치고 이효정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그들이 그렇게 톱스타가 될 거란 생각은 사실 안 해봤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효정은 김미란과 만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현재는 부부싸움을 많이 한다고. 김미란은 “진짜 많이 싸운다. 어떻게 해야 할지 해법을 찾기 위해 나왔다”라고 털어놓았다.
30평대 아파트로 이사한 지 일주일 됐다는 이효정은 “큰집에서 북적북적 살았는데, 아이들은 다 독립하고 피치 못하게 저희 부부만 옮기게 됐다”라며 “새벽에 일어나서 짐 정리를 하고 있다. 많이 버렸는데도 짐이 많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효정은 세탁기에 이어 커튼을 설치했다. 노사연은 “느낌이 신혼집 같다”라고 말했고, 노사봉은 “커튼을 달아주는 게 대단한 남편”이라고 놀랐다. 이효정이 요리까지 시작하자 이현이는 “이 영상만 보면 1등 신랑감”이라고 했다. 이효정은 “6~7년 전부터 아내가 주방에 들어가는 걸 너무 싫어하더라. 갱년기였다”라면서 자신이 그때부터 주방을 맡았다고 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내는 누구와 갔다 왔냐는 말에 “있어. 언니들”이라고 답했다. 이효정은 “지인들과 같이 여행 다니는 것 같다. 저한테 얘기는 잘 안 해준다. 그전엔 제가 굳이 알려고 안 해서 당연히 안 알려도 되는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섭섭하다고 토로하며 “나도 똑같이 되갚아줘야 하나 싶다”라고 했다.
샐러드 양이 많은 걸 본 아내는 “뭘 그렇게 많이 해놔”라고 타박했다. 이효정은 “요즘 잔소리가 늘었다. 전엔 사랑의 잔소리로 들렸는데, 요즘은 자격지심인지 잔소리로 들린다. 아내가 아이 셋을 키우는 동안 늘 지도 감독을 했다. 애들이 독립하니 날 지도하는 것 같다”라며 힘들다고 고백했다.
또한 아내는 이효정이 예전 60평대 집에 쓰던 커튼을 그대로 달아놓은 걸 보고 잔소리를 했다. 이효정이 설치한 세탁기도 불만이 있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모든 걸 혼낸다. 아침에 한 일을 다 뭐라고 한다”라며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최홍림은 “(아내는) 감독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남편 있는 자체가 짜증 나는 거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김현숙은 아내의 입장에 공감하며 “분명 (아내가 여러 번) 말했는데,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