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안84가 만화를 그릴 때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작품에 이별한 자신의 감정을 투영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29일 온라인 채널 ‘인생84’에선 ‘코쿤 크러쉬와 인생 노래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가 코쿤, 크러쉬와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코쿤은 크러쉬의 노래 중에 ‘오하이오’가 진짜 좋았다며 “영상도 너무 멋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크러쉬는 “그 노래는 한을 많이 담았었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그 노래는 왜 만들었나”라고 질문했다. 크러쉬는 “입대하기 전에 마음이 좀 싱숭생숭하지 않나. 그때 코로나 시기이고 그랬어서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어서 만든 노랜데 음악에 삶 자체를 투영하게 되더라. 그 뮤비 찍을 때 엄청 많이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코쿤은 기안84를 향해 “형도 그렇지 않나. 그림 그리다 보면 그럴 때가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기안84는 “나는 그런 적이 있다. 만화 그리던 때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원래 다른 스토리가 있었는데 그걸 급하게 끝내고 주인공이 여자친구랑 헤어진 이야기를 그렸다”라고 털어놨다. “거기다가 (슬픔을) 풀었어?”라는 질문에 기안84는 그랬다며 “하니까 조금 낫더라”고 자신의 연애사를 언급했다.
또 크러쉬는 20대 중반에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며 “강남, 김광규 형이 있을 때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런데 하다가 왜 안 나왔나”라고 기안84의 질문에 크러쉬는 “그때 마침 앨범 나오고 앨범 준비하고 작업하고 이러면서 (자연스럽게)”라고 털어놨다.
영상에선 기안84가 코쿤, 크러쉬와 노래방을 간 모습이 공개됐다. 크러쉬는 “저는 노래방을 잘 안 간다”라고 털어놨고 코쿤 역시 “음악하는 사람들 거의 노래방 안 갈 걸? 90%는 안 갈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기안84는 “여기 가수가 두 명에 작곡가가 한 명 있다”라고 말했고 크러쉬는 깜짝 놀라며 “형 가수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네가 윗물에 있어서 모르겠지만 정식 음원이 있다. 나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가입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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