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찜질방' 집중…케데헌에서 등장한 때밀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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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찜질방' 집중…케데헌에서 등장한 때밀이 문화

모두서치 2025-08-30 03:0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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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K-팝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의 독특한 대중문화인 '때밀이'가 해외 언론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한국 찜질방의 때밀이 문화를 ‘아줌마의 바디 스크럽’이라 칭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해당 보도는 K-팝 세계관을 확장한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연계해 한국 목욕 문화의 독창성을 집중 조명했다.

해당 언론의 여행 전문 기자는 "한국 전통 목욕탕인 찜질방에서는 사우나, 소금방, 냉탕,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며 "남녀 공용 구역에서 커플, 친구, 가족과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찜질방에선 무료로 제공되는 옷을 입고 족욕탕이나 테마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침대와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당에서 비빔밥, 불고기 등 전통 한식뿐 아니라 라면,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류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그가 집중한 건 때밀이 문화다.

기자는 "찜질방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아줌마가 제공하는 정교한 바디 스크럽"이라며 "아줌마가 수세미를 이용해 온몸 구석구석을 문질러주며 각질을 제거한다"고 생생하게 묘사했다.

이어 "직접 제거할 수 없는 각질을 말끔히 벗겨낸 후 커다란 물통으로 몸을 씻어내는 경험은 마치 갓 태어난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또한 그는 "한국식 마사지는 상하이에서 훈련받은 전문가들이 시행하는 각질 제거 기술과 유사하지만 평범한 수세미 하나로 최대 효과를 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고유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기사는 마지막으로 "다음 방문 땐 이용 시간을 두 배로 늘리고 페디큐어도 받을 생각"이라며 "아줌마에게 더 강하게 문질러달라고 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해 한국 목욕 문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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