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에서도 화보 장인? 예지, 홀터넥 러플 미니로 실루엣 증명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대 뒤에서도 화보 장인? 예지, 홀터넥 러플 미니로 실루엣 증명한다

스타패션 2025-08-29 20:23:50 신고

@yezyizhere
@yezyizhere

 

예지, ‘편스토랑’ 스페셜 MC 화제 잇는 백스테이지 룩… 조명 받아 더 빛났다

플로럴과 레오퍼드가 섞인 미니드레스 한 벌이 여름 백스테이지를 점령한다. 푸른 무대 조명과 LED 월 사이, 살짝 번지는 안개빛이 더해진 인스타그램 한 컷은 ‘무대 뒤에서도 화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예지는 홀터넥과 러플을 포인트로 한 원피스로 각선미와 직각 어깨 라인을 또렷하게 살리며, 새 앨범 ‘Girls Will Be Girls’ 이후 이어지는 활동의 에너지와 함께 트렌디한 Y2K 무드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이번 룩의 핵심은 패턴 믹스와 셔링 실루엣이다. 미세한 주름이 빽빽하게 잡힌 바디 라인은 허리를 중심으로 곡선을 조여 글램한 S라인을 만드는 동시에 과한 노출 없이 클레비지 라인을 우아하게 연출한다. 넥라인은 홀터 스트랩으로 가볍게 묶어 목선을 길어 보이게 하고, 뒤태는 시원하게 트여 움직일 때마다 어깨와 견갑부의 라인이 맵시 있게 드러난다. 러플이 겹겹이 달린 미니 기장은 시선을 다리 쪽으로 자연스럽게 끌어 내려 각선미를 강조하며, 조명 반사에 따라 플로럴·레오퍼드 패턴이 입체적으로 부각되어 포토제닉한 효과를 준다.

컬러 팔레트는 세이지 그린과 스모키 베이지, 페일 핑크가 중심이다. 무광에 가까운 쉬폰 텍스처와 얇은 메쉬 느낌의 원단이 겹쳐 가벼운 공기감을 만들고, 백스테이지의 블루 퍼플 톤 조명이 더해지며 쿨한 글램 분위기가 완성된다. 액세서리는 미니멀을 택했다. 슬림한 링 이어링 하나로 광대역의 반짝임을 더하고, 헤어는 하이 번(업두)으로 올려 목선과 쇄골 라인이 또렷해 보인다. 앞머리 라인을 따라 가늘게 빼낸 페이스 프레이밍 스트랜드는 얼굴형을 부드럽게 감싸 러블리한 인상을 남긴다. 메이크업은 보송한 베이스에 로지 레드 립 포인트로 밸런스를 맞춰, 패턴이 강한 드레스와도 충돌 없이 조화를 이룬다.

실루엣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상체는 셔링과 다트로 타이트하게 핏을 고정하고, 하체는 러플 단을 두 세 겹으로 나눠 볼륨을 분산한다. 덕분에 움직임이 많아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프릴의 낙차가 만들어내는 음영이 허벅지 라인을 슬림하게 보이게 한다. 특히 무대 사이드 조명이 들어올 때 스커트의 물결이 강조되어, 런웨이 프릴 스커트를 연상시키는 생동감을 전한다.

따라 하기 좋은 코디 팁도 실전적이다. 첫째, 패턴 믹스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색을 줄여라. 그린·베이지 톤의 플로럴만 남긴 슬립 드레스에 누드 톤 샌들을 매치하면 데일리로 손쉽게 응용 가능하다. 둘째, 홀터넥이 낯설다면 탈착형 스트랩 브라 톱을 활용하라. 목과 어깨 라인이 드러나면서도 안정감이 높아지고, 아우터로는 크롭 볼레로나 시어 카디건을 걸치면 노출 밸런스를 잡을 수 있다. 셋째, 기장 조절이 가능한 러플 미니는 키와 체형에 따라 레이어 순서를 바꿔 핏을 맞추자. 하이웨이스트 벨트를 얹으면 허리선이 올라가 다리가 2~3cm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슈즈와 백 선택은 극단적으로 간결할수록 세련돼 보인다. 스트랩 미들 힐 혹은 메리제인 힐에 미니 호보 백을 들면 페미닌 무드가 살아나고, 클리어 굽이나 메탈릭 포인트를 더하면 조명 아래에서 ‘스테이지 글로우’를 재현할 수 있다. 주얼리는 얇은 체인 목걸이나 초커 한 가닥이면 충분하다. 여러 개를 겹치면 상체의 셔링·패턴과 시각적 충돌이 생기기 쉽다.

이번 백스테이지 컷이 흥미로운 건 트렌드의 접점 때문이다. 하나, 플로럴·애니멀의 이종 패턴 믹스는 2025 S/S 시즌 런웨이를 장악한 ‘맥시멀 리릭’ 코드를 스트리트로 끌고 내려온 사례다. 둘, 러플·셔링·미니 기장은 레트로 글램과 Y2K 하이틴 무드를 교차시키며, 가벼운 소재와 쿨톤 조명으로 여름 밤 외출 룩까지 확장 가능하다. 셋, 하이 번과 미니 링 이어링의 조합은 얼굴의 골격을 또렷이 잡아 주면서도, 퍼포먼스 동선에 방해받지 않는 기능적 헤어의 교과서다.

예지는 최근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페셜 MC로 예능 존재감을 보여준 데 이어, 새 미니앨범 ‘Girls Will Be Girls’ 활동과 맞물려 무대 안팎에서 스타일 서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크와 러블리, 글램과 스포티의 경계를 오가는 이번 백스테이지 룩은 이러한 행보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미지와 퍼포먼스, 예능과 음악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팬들에게는 “다음 무대에서 어떤 변주가 나올까” 하는 기대를 심는다. 여름의 끝자락, 플로럴·애니멀 믹스 미니드레스 한 벌로 완성하는 예지식 백스테이지 글램—지금이 바로 시도해 볼 타이밍이다.

#예지 #예지패션 #예지미니드레스 #예지홀터넥 #플로럴원피스 #레오퍼드패턴 #백스테이지룩 #여름코디 #러플원피스 #Y2K무드 #페미닌룩 #스타패션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