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IP 콜라보 이벤트와 신작 모멘텀 효과로 크래프톤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공=크래프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제시하고 게임주 탑픽으로 꼽았다.
크래프톤은 비수기였던 2분기를 마치고 성수기인 3분기에 맞춰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PC에서 처음으로 K팝 아티스트 및 차량 콜라보가 동일 분기에 진행되며 트래픽과 ARPU(이용자당평균매출) 반등을 기대했다”며 “배틀그라운드의 스팀 평균 매출 순위는 2분기 10위에서 현재 4.6위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부가티 콜라보가 9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스팀 매출 순위를 상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는 다양한 콜라보를 통한 ARPU 상승이 PC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 덧붙였다.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는 UGC 모드의 정식 도입과 언리얼엔진5 도입 등의 서비스 고도화를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2년간 경험했던 ARPU, 트래픽 상승이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예상이다.
특히 이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PC보다 모바일이 호실적에 더 기여할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중국에서 발로란트 모바일 등 경쟁 신작들의 출시에도 높은 순위를 유지 중”이라며 “이는 7월부터 시작된 포르쉐 콜라보의 영향으로, 춘절과 론도맵 업데이트로 호실적을 기록한 1분기 매출 수준을 재차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콜라보 이벤트는 계속 이어진다. 이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에 차량, 서구권 IP, 패션 브랜드 콜라보 등이 예정돼 있다”며 “특별한 업데이트가 없었던 작년 4분기 대비 매출, 이익 모두 2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내년 1분기부터 ‘서브노티카2’와 ‘팰월드 모바일’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관련해 이 연구원은 “연말 경쟁작들의 대작 출시 이후 신작 기대감은 크래프톤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연말로 갈수록 호실적 및 신작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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