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가 '놀라운 토요일' 녹화 도중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자신의 솔로곡이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현장에서 접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놀라운 토요일'에는 '긴급 선공개, 녹화 중 키를 울린 속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키는 녹화 중 휴대전화를 보다가 갑자기 고개를 숙인 채 입을 막으며 울먹였다.
옆에 앉아있던 태연이 놀라자, 키는 귓속말로 “나 1등 했어”라고 속삭인 뒤 태연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무슨 일이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태연은 “키가 음악 방송에서 1등을 했다고 한다”며 대신 기쁨을 전했다.
키는 KBS2 '뮤직뱅크'에서 자신의 정규 3집 타이틀곡 '헌터'로 1위를 차지한 순간을 녹화 중에 확인한 것이었다. 그는 몰래 휴대전화를 본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출연진들은 모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키는 “이번 앨범이 팬분들께 선물 같은 앨범이 되길 바랐는데 오히려 팬분들께서 제게 선물을 주신 것 같다”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 연차에 1위를 하는 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더 고맙다”고 덧붙였다.
데뷔 18년차에도 불구하고 1위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눈물을 흘리는 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팬들은 “진심이 느껴진다”, “역시 본업 천재”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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