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FW(가을·겨울) 시즌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29일 춘천문화재단에 따르면 국악,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시즌은 국비 지원 및 국립예술단체 협력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검증된 작품을 안정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오는 9월 두 편의 작품으로 문을 연다.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경기소리꾼 이희문의 프로젝트 ‘오방신과 스팽글’이 첫 무대를 올리고, 이어서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가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공연으로, 수도권에서 호평받은 작품을 안정적으로 유치해 지역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스팽글’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NPR Tiny Desk Concert 무대에 오른 소리꾼 이희문이 선보인다. 전통 한복 대신 스팽글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민요가 전통의 틀을 넘어 ‘해방과 자유의 예술’임을 선언하며, 팝·록·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밴드 ‘허송세월’과 보컬 그룹 ‘놈놈’이 함께한다.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는 미국 극작가 티나 하우의 대표작 Painting Churches를 원작으로 한다. 시인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예술가로 성장한 딸이 함께 보내는 마지막 7일을 그리며, 세대 간의 단절과 화해를 담아낸 작품으로 배우 박웅, 김용선, 조정민이 출연한다.
이어지는 시즌 라인업도 다양하다. 오는 10월에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의 갈라 콘서트 ‘Curtain Call’(10.21), 11월에는 국립정동극장의 ‘서편제; The Original’(11.21~22), 12월에는 국립오페라단의 ‘피가로의 결혼’(12.19~20)이 무대에 오른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5 FW 시즌 기획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마련해 시민들이 풍성한 무대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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