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 여행은 계획에 전혀 없었지만 갑작스럽게 여윳돈이 생겨 돈도 시간도 생긴김에 여행을 다녀오기로함
여태까진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여행을 다녔지만 급하게 생긴 일정이니만큼 혼자서 가보기로 다짐했어
이번 일정은 말 그대로 초 강행군이었는데 다시 이 코스로 다니라 하면 아마 못할 것 같음 ㅋㅋ
아니 토호쿠 전체를 도는데 왜 아오모리나 센다이 in이 아니냐고?
제가 부산 게이라서 도쿄 직항밖에 없음 ㅋㅋ
이번 5박 6일 토호쿠 여행의 일정은 아래와 같아
1일차 : 도쿄 (우에노)
2일차 : 히로사키 (아오모리)
3일차 : 아오모리 (센다이)
4일차 : 야마데라, 마츠시마 (센다이)
5일차 : 키타카타, 아이즈와카마츠 (아이즈와카마츠)
6일차 : 귀국
거리가 거리인 만큼 토호쿠 패스를 사용했고 약 28만원을 주고 구매했음
총경비는 비행기 25, 숙박비 40, 패스 28, 경비 55로 약 150정도 든 것 같음
만약 부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오른쪽 창가좌석에 앉는 걸 추천함
후지산, 일본 북알프스, 닛코와 같은 주요 스팟들을 쭉 훓고 지나갈 수 있음
후지산은 ㅋㅋ 혼자 구름 뚫고 떡하니 있던데 멀리서 봐도 후지산인거 알겠더라
비행기는 10시쯤에 도착했고 입국은 1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바로 미도리노마도구치 가서 패스 교환하고 내일 갈 아오모리 열차 예매함
이번 여행에서 도쿄는 그냥 토호쿠 여행을 위한 발사대였기 때문에 숙소는 우에노에 잡음
스카이엑세스 타고 오니까 40분?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 저렴하고 시간도 훨씬 적게 걸렸음
이러면 넥스 왜 탐? ㅋㅋ
도쿄 일정은 식당을 제외하면 거의 무계획 일정이었기에 근처 유명한 사진 스팟 위주로 돌아보기로 했음
해당 사진 스팟은 야마노테센, 케이힌토호쿠센, 아메요코시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우에노 노 모리 사쿠라 테라스임
우에노 공원과 길이 이어져 있으니 우에노에 들를 사람은 한번 가보길 추천함
숙소에 짐을 맡기고 점심 먹으러 갔어
점심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 카모토네기 라멘집이야
오리 차슈와 두꺼운 파가 특징인데 오리도 정말 부드럽고 국물도 진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은듯
특히 저 두꺼운 파가 ㄹㅇ 맛있었던 것 같음
본관 옆에 분관도 있어서 웨이팅도 거의 없었어
사쿠라 테라스 전망을 구경하고 점심도 먹고 아메요코 시장 산책을 하다보니 어느덧 체크인 시간이 다가와서 우선 체크인을 하러 갔음
이날 도쿄 기온이 37도여서 더 이상은 못 버티겠더라 ㅋㅋ
3시부터 5시까지 쉰 다음, 다음 스팟으로 향했음
오시아게 역 주변에 스카이 트리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어
쥿켄바시(十間橋)라고 꽤 유명한 스팟이니 스카이트리를 온 사람들은 한 번 가보길 추천함
스카이트리 구경을 마치고 여태껏 도쿄를 다니며 한번도 보지 못했던 도쿄역 야경을 감상함
장소는 KITTE 6층 전망대
도쿄역과 주변 마천루의 조화가 매우 아름다웠음
똥푸산 게이라 평소엔 이런 높은 빌딩들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확실히 좋더라 ㅋㅋ
마루노우치 야경을 감상하고 다시 우에노로 돌아와 아메요코 산책을 조지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
저녁은 喜 くばり라는 음식점에서 스시를 먹기로 함
살짝 이자카야 같은 느낌이더라
오토시는 다시마에 멸치 회? 같은 걸 얹힌 음식이었음
350엔 했던 걸로 기억함 양배추나 완두콩 같은 날먹 오토시가 아니라서 디게 만족했음
그리고 메인으로 시킨 초밥, 세금 포함 1650엔
맛은 그냥 평범했던 것 같음
하이볼이랑 먹으니 맛있더라
그냥 가긴 아쉬워서 시메사바랑 생맥도 주문함 ㅋㅋ
고등어 크기가 겁나 커서 디게 만족하면서 먹음
이렇게 다 먹고 4만원 정도 나온듯
전체적으로 무난무난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와서 당황함 ㅋㅋ
이후 숙소로 돌아가며 우에노 길을 산책하고 첫날 일정을 종료함
이번 여행은 첫 혼여이기도 하고 도쿄는 말 그대로 발사대였기에 주요 관광지들은 거르고 순수하게 내가 하고 싶은 거만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음
이번이 도쿄 5번째인데 갈 때마다 뭐 신주쿠, 시부야, 아키하바라, 도쿄 타워 등등 보니까 좀 질리기도 하고 ㅋㅋ
숙소에 도착해선 간단하게 샤워하고 내일 본격적으로 진행될 토호쿠 일정을 위해 짐 정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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