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잡은 4부 골키퍼 “솔직히 나 맨유팬이라 조금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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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잡은 4부 골키퍼 “솔직히 나 맨유팬이라 조금 짜증난다”

풋볼리스트 2025-08-28 07:23:28 신고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 따위에게 우리 맨유가 잡혀?’ 이변을 만들어낸 골키퍼의 솔직한 심정이다.

28(한국시간) 영국 클리소프스의 블런델 파크에서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경기를 가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리그투(4) 구단 그림스비타운과 정규시간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1PK12 탈락을 당했다. 맨유의 첫 경기에서 바로 탈락했다.

맨유는 1진을 대거 투입했다. 그러나 거액에 영입해 온 선수들이 하나같이 패배의 역적이 됐다. 원톱 베냐민 세슈코는 4부 수비진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2선 자원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는 승부차기를 사이좋게 하나씩 날렸다.

이변의 주인공은 골키퍼인 경우가 많다. 이날 그림스비 골키퍼 크리스티 핌은 맨유 유효슛 9개를 막아내며 선방쇼를 벌였고, 승부차기에서도 하나를 박고 직접 하나를 차 넣으면서 활약했다.

그런데 경기 후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핌은 소감을 밝히던 중 난 맨유 팬이다. 솔직히 반쯤은 짜증난다라고 말했다.

핌은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 경력이 있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최고 챔피언십(2)까지 올라가 본 게 전부고 늘 하부리그에 머물렀다. 특히 리그투에서 경력 대부분을 보냈다. 그런 핌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우리 명문팀 맨유가 내 소속팀을 상대로 이정도 경기력에 그쳤다는 게 짜증날 법도 하다.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코비 마이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코비 마이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만큼 맨유가 굴욕을 당한 경기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부임했는데, 무너져가는 팀을 반등시키기는 커녕 더 추락시켰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한 번 더 기회를 받았지만 초반 공식전 3경기에서 12패에 그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상대 자책골 외에는 2경기 골이 없었고, 카라바오컵에서는 하부리그 팀에 일격을 당해 탈락했다. 이런 식이라면 시즌 초반에 감독을 교체하는 사례가 반복되게 생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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