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은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스트 2 로우스트'의 홍보를 위해 GQ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는 '하이스트 2 로우스트'의 스파이크 리 감독과 래퍼 겸 배우 에이셉 라키도 함께했다.
덴젤 워싱턴은 '하이스트 2 로우스트'의 두 주역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돌연 "더 이상 영화를 보지 않는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제 영화는 지쳤다"면서 "영화관에도 안 간다. 영화를 보는 게 이젠 피곤하다. 지금까지 너무 많은 영화를 찍었기 때문인데, 40여 년간 거의 50편은 찍은 것 같다. 이젠 지쳐서 안 본다"라고 영화를 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덴젤 워싱턴은 수상에 대한 욕심도 크게 없다고 고백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1993년 영화 '말콤 X'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인의 향기'의 알 파치노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한 덴젤 워싱턴을 안타까워했지만, 덴젤 워싱턴은 "상에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는 앞서 한 팟캐스트에서도 "난 오스카를 위해 연기하지 않는다. 그저 받아야 할 때 받고, 받지 못할 때 못 받는 것이다. 상은 중요하지 않다. 상은 사람이 주지만 보상은 결국 신이 준다. 내 마지막 날에 오스카가 내게 줄 수 있는 도움은 하나도 없다"라고 발언했던 바다.
한편 '하이스트 2 로우스트'는 1963년 개봉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천국과 지옥'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덴젤 워싱턴과 스파이크 리의 다섯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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