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수면제 대리수령 인정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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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수면제 대리수령 인정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 [공식입장]

iMBC 연예 2025-08-27 21:59:00 신고

가수 싸이 측이 제 3자를 이용한 수면제 대리수령 의혹을 인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속사 피네이션은 28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소속사 측은 "가수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일에 고의성은 없었다 설명했다.

앞서 지난 27일, 싸이와 그에게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A씨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수사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싸이는 최근까지 대면 진료 없이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로 고발됐다고.

향정신성 의약품은 원칙적으로 의사의 대면 진료를 거쳐야 처방이 가능하다. 환자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지만, 가족이나 간병인 등 극히 제한된 경우에만 대리 수령이 허용된다. 경찰은 최근 싸이의 진료 기록을 확보하는 등 진상 규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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