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유냉장고', 시민들의 훈훈한 이야기 가득 채워져..."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양시 '공유냉장고', 시민들의 훈훈한 이야기 가득 채워져..."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뉴스로드 2025-08-27 16:13:53 신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4월 9일 석수2동 공유냉장고 5호점에 방문해 냉장고 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4월 9일 석수2동 공유냉장고 5호점에 방문해 냉장고 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안양시

 

[뉴스로드] 안양시의 공유냉장고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달 초 다섯 번째 공유냉장고에 인근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두유 5박스를 기부하면서 두유로 가득채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첫 번째 공유냉장고에는 꽃집을 운영하는 주민이 음식을 자주 기부하면서 꽃집천사라는 별칭도 지어졌다.

이 밖에도 매번 짜장을 만들어서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시민, 공유냉장고 인근 상인들의 정기적인 기부로 공유냉장고의 곳간이 따뜻하게 채워지고 있다.

이런 따뜻한 소식을 가득 담은 안양시의 공유냉장고가 현재 7호점까지 확대 운영되면서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안양시의 공유냉장고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면서 기부자가 음식을 넣으면 관리자의 검수 후 냉장고에 비치한다. 필요한 시민 누구나 1인당 1개까지만 가져갈 수 있다.

8월 1일 석수2동 공유냉장고 마실들깨수제비 앞 공유냉장고 5호점에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구입한 두유가 채워져있는 모습/사진=안양시
8월 1일 석수2동 공유냉장고 마실들깨수제비 앞 공유냉장고 5호점에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구입한 두유가 채워져있는 모습/사진=안양시

 

이렇다 보니 공유냉장고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갑작스러운 경제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사회와의 단절 속에 있는 은둔 청년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한다.

특히 석수14호점의 경우 음식을 기부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서로 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봉사활동까지 이어가며,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주민 간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유를 위해 냉장고 상태를 수시 점검해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은 즉시 폐기하고, 매일 밤 10시 이후에 남아있는 음식을 폐기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속협 사무국도 주 1~2회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위생·운영 상태를 관리한다.

공유 가능한 품목은 채소, 과일, 반찬류, 가공식품(통조림·음료수·반조리 식품 등), ·떡류 등이며, 안전을 위해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 주류·약품·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장기보관 식품은 공유할 수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유냉장고가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뿐 아니라 탄소 배출 저감,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까지 큰 역할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를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