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배우 송다은의 열애설이 화제다.
27일 다수의 매체,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을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집안을 뛰쳐나오는 순간부터 시작해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장면과, 지민이 송다은을 보고 놀라면서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내가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송다은이 올린 이 영상은 곧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르게 퍼졌다.
해당 아파트 복도 인테리어가 지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추정되면서 각종 추측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2022년 첫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송다은은 SNS를 통해 지민과 '셀프 열애설'을 수차례 터뜨려 팬들로부터 의심과 악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다은은 지난 6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격분한 모습으로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 먹을 자리는 아니다", "내가 열받아서 뭘 뿌릴지 모른다. 나한테 고소 당한다고 하는데, 너네가 고소 당한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2018년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송다은은 연기자로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민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내년 봄 BTS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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