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서울은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고층 빌딩 숲 사이로 고즈넉한 궁궐과 한옥이 자리하며, 활기찬 시장부터 세련된 카페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마포구 포은로6길에 위치한 망원시장은 약 40년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이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총길이 215미터의 아케이드 아래에서 우천 시에도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상인들은 깔끔하게 정돈된 좌판에 농수산물, 다양한 분식, 생활잡화 등을 선보인다. 시장 곳곳에서는 갓 튀긴 닭강정의 고소한 냄새와 활기찬 상인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한다.
영등포구 당산로에 자리한 셰프의 아이들은 40년 경력 제빵 장인과 그 자녀들이 함께 운영하는 건강빵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제빵 개량제와 보존제를 넣지 않고, 50년간 키워온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빵을 만든다. 모든 빵은 재료 선별부터 반죽, 발효까지 매일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설탕, 우유, 계란, 버터, 이스트 등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통밀, 호밀 빵을 선보인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지닌 빵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덕수궁 카페 돌담콩은 덕수궁 돌담길 옆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공간이다. 크레페 장인이 얇게 구운 반죽에 누텔라와 신선한 바나나, 딸기, 그리고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을 올린 프랑스식 크레페가 이곳의 대표 메뉴이다. 여름철에는 잘 익은 생자두를 선별, 숙성하여 만든 상큼한 생자두 스무디와 에이드를 한정 판매한다. 매장 내부의 아늑한 분위기 외에도 돌담길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외 좌석을 마련하였다.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오설록티하우스 현대미술관점은 도심 속에서 제주의 푸른 차밭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 자연의 정성을 담은 다양한 차와 함께 차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차분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종로구 종로에 자리한 제이히든하우스는 1915년에 지어진 100년 넘는 한옥을 감각적인 모던 인테리어로 복원한 카페이다. '히든'이라는 이름처럼 골목 안에 숨겨져 있지만, 동대문역 10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여 쉽게 찾아올 수 있다. 넓은 마당이 있는 한옥은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식음료 문화를 이끄는 세계적 클래스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선별된 커피와 맥주, 하우스메이드 차, 그리고 직접 구운 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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