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음악인 위한 '2025 D&LU 뮤직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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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음악인 위한 '2025 D&LU 뮤직아카데미' 성료

뉴스컬처 2025-08-27 10:00:00 신고

사진=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사진=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이사장 류지훈)은 지난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추계예술대학교와 한빛맹학교에서 열린 ‘2025 D&LU 뮤직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D&LU 뮤직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운영해온 ‘한빛 뮤직아카데미’의 새로운 명칭으로, 시각장애 예술인 발굴 및 성장을 목표로 하는 ‘시각장애인 연주자 양성 D&LU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준비된 이번 아카데미는 시각장애 음악인들이 전문 연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사진=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사진=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참가자들은 기초합주(Develop Class), 오케스트라 합주(Level-Up Class), 파트별 앙상블 연습을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발전시켰다.

또한 ▲바리톤 김진추 교수의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김은주 교수의 ‘발성 교정 클리닉’ ▲김신석 교수의 ‘현악기의 이해’ ▲박기범 교수의 ‘관악 악기론’ ▲안은정 교수의 ‘영화 속 음악의 힘’ 등 전문 특강이 진행돼 음악적 역량을 강화했다.

음악 교육 외에도 ▲내과 전문의 김혜리의 ‘우리 몸 이야기’ ▲조가비 필라테스 강사의 ‘틈새 운동’ 등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음악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개막 축하 공연에서는 ‘울림 색소폰 앙상블’이 클래식 색소폰의 울림을 전했으며, 이어진 ‘콰르텟 아고스토’는 깊이 있는 사운드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 열린 ‘피날레 콘서트’에서는 참가한 시각장애 아티스트들이 김종훈 선생님의 지휘에 맞춰 무대에 올라 4일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권○○(22세, 시각장애)은 “특강에서 악기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기초 합주 프로그램의 수업에서 더 세부적인 내용을 배울수 있었고, 건강 프로그램 덕분에 음악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이번 경험이 제 음악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최용환 사무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음악 교육과 건강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해 지속 가능한 연주 생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장기 멘토링과 실연 기회를 늘려 전문 커리어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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