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고수들도 모른다… 집 안 냄새 싹 없애는 '식초' 활용법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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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고수들도 모른다… 집 안 냄새 싹 없애는 '식초' 활용법 BEST 4

위키푸디 2025-08-27 07:55:00 신고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9월이 다가오지만 무더위는 여전히 이어진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집 안 곳곳에서 불쾌한 냄새가 쉽게 올라온다. 빨래에서 나는 곰팡내, 화장실 물때 냄새, 쓰레기통에서 풍기는 악취까지 여름철 집안은 냄새와의 싸움이다. 

이럴 때 주방 속에서 손쉽게 꺼낼 수 있는 재료 하나가 큰 도움이 된다. 바로 식초다. 식초는 요리에만 쓰이는 조미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살균과 탈취에 뛰어나 집 안 곳곳의 냄새를 잡아내는 천연 세정제가 된다. 지금부터 살림 고수들도 놓치기 쉬운 식초 활용법 BEST 4를 소개한다.

1. 물비린내와 생활용품 냄새 없애기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주방에서 자주 쓰는 컵이나 고무장갑은 물과 세제를 반복적으로 접촉하면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고무장갑 안쪽은 습기가 잘 마르지 않아 꿉꿉한 냄새가 생기고, 컵은 세척 후에도 물속 미네랄이나 세제 찌꺼기가 남아 물비린내가 배기 쉽다. 이럴 때도 식초를 쓰면 효과가 크다. 고무장갑은 뒤집어서 미지근한 물에 식초 한 컵을 섞어 20분 정도 담가둔 뒤 헹구면 냄새가 없어진다. 컵에서 비린내가 날 때는 키친타월에 식초를 묻혀 안쪽을 닦고 5분 뒤 물로 헹구면 된다. 세제만으로는 지워지지 않는 냄새가 식초의 산성 성질로 말끔히 제거된다.

냄새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사용 후 관리도 중요하다. 고무장갑은 사용 뒤 바로 뒤집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어야 습기가 빠지고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컵이나 물병은 세제를 헹군 뒤 깨끗한 물로 한두 번 더 씻어내고 거꾸로 말리면 비린내가 덜 남는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일부 금속 소재는 산성에 약해 변색이 생길 수 있으니 스테인리스 전용인지 확인 후 쓰는 게 안전하다. 식초 향이 남는 게 신경 쓰일 때는 마지막에 베이킹소다를 살짝 넣어 헹구면 잔향이 더 빨리 사라진다.

2. 빨래 냄새 없애기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 세탁기 안에 젖은 수건이나 옷을 두면 곰팡이가 번식해 퀴퀴한 냄새가 난다. 이런 냄새는 세제만으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때 백식초를 쓰면 효과가 크다. 백식초는 산도가 10% 안팎으로 일반 식초보다 높아 세균 제거에 좋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세탁기에 뜨거운 물을 받고 백식초 두 컵을 넣어 ‘세탁 단독 코스’를 돌린다. 기능이 없다면 세탁 1회, 헹굼 0회로 맞추거나 짧은 코스를 사용하면 된다. 이후 세제를 넣고 표준 세탁을 진행하면 냄새가 거의 사라진다.

세탁기 청소에도 쓸 수 있다. 내부를 닦은 후 백식초 두 컵을 넣고 고온 세탁을 돌리면 곰팡이와 세균이 제거된다. 문과 고무 패킹은 식초와 물을 1:1로 섞은 용액으로 닦아내면 냄새가 줄어든다. 다만 산소계 표백제와 섞으면 강한 부식성이 생겨 세탁기 내부가 손상될 수 있어 반드시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

3. 화장실 물때 제거와 냄새 차단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습기가 많은 화장실은 물때와 냄새가 쉽게 쌓인다. 특히 변기 안쪽과 테두리에 생기는 물때는 알칼리성이 많아 산성 성분인 식초로 닦으면 효과적이다. 변기 수조에 식초 두 컵을 넣고 10분 뒤 물을 내린 다음, 흘러내린 식초수로 내부를 닦아낸다.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은 키친타올에 식초를 적셔 붙여두고 30분 후 제거하면 말끔해진다.

세면대와 수도꼭지도 같은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식초를 적신 키친타올을 세면대와 수도꼭지에 붙여두고 10분 정도 두었다가 스펀지로 닦으면 물때와 냄새가 없어진다. 샤워부스 유리나 타일 줄눈에는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분무기를 뿌린 후 방치하면 묵은 때가 분해돼 깔끔해진다. 식초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청소 후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금방 사라진다.

4. 쓰레기통 악취 없애기

식초 활용법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식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통이다. 습도가 높을수록 음식물 찌꺼기가 빠르게 부패하면서 냄새가 강해진다. 특히 생선 뼈, 과일 껍질, 국물 등이 남아 있으면 발효와 부패가 동시에 진행돼 악취가 집 안 전체로 퍼진다. 냄새뿐 아니라 초파리, 바퀴벌레 같은 해충이 몰려들어 위생 문제까지 생기기 쉽다.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벌레가 알을 낳아 2차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청소도 더 힘들어진다.

이럴 때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이 된다. 분무기에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혼합액을 만든 뒤, 쓰레기봉투를 교체할 때마다 내부에 뿌려준다. 바닥, 뚜껑 안쪽, 모서리, 봉투가 닿는 틈새에 집중적으로 분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곧바로 닦아내지 않고 10~15분 정도 두면 소독과 냄새 제거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 방법은 주 2~3회만 반복해도 충분하다. 더위로 음식물이 금방 상하는 시기에는 횟수를 늘려주면 효과가 크다. 또 청소 후에는 내부를 완전히 건조해야 벌레 번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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