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손예진이 팬들과 소통하던 부계정을 삭제했다.
27일 새벽 손예진의 부계정 ‘yejinfoot–official’이 돌연 삭제돼 의문을 자아냈다. 최근까지도 자녀에게 차려준 아침 식사를 공개하는 등 일상적으로 사용했던 계정이기에 팬들의 걱정은 더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발발한 ‘아역 홀대 논란’의 여파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당시 손예진은 아들 출산 후 첫 작품에서 엄마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아이와 있는 내 모습이 자연스러웠다”며 “아이를 낳기 전에도 엄마 역을 해봤는데 실제로 경험한 것은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다는 걸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병헌은 손예진이 촬영장에서 아역 배우의 말에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당시 그는 “아역 배우가 차 안에서 촬영을 할 때 저희 둘에게 계속 질문을 했다. 손예진은 한 번도 대답을 안 해줬다. ‘예진씨 대답 좀 해 줘’라고 했더니 ‘선배님이 알아서 하세요’라고 하더라. 감정에 몰입해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손예진이 촬영장에서 아역을 홀대했다는 의혹으로 퍼져나갔다. 이에 아역 배우 어머니는 개인 계정을 통해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였고 우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다. 나중에 스토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만 팩트는 다정했다는 것”이라며 손예진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이와 함께 손예진이 지난해 12월 해당 아역에게 선물을 보낸 사실이 조명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손예진과 이병헌이 출연하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내달 24일 개봉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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