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상화폐 가격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8월 26일 단기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이더리움 시세가 바닥권에 위치하고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더리움
미국 투자사인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설립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8월 2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더리움 시세가 몇 시간 내 저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시장 예측은 펀드스트랫 산하 글로벌 어드바이저스(Global Advisors)의 기술 전략 상무이사의 분석을 토대로 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기술 전략 상무이사는 지난 8월 1일 이후 이더리움 일봉 캔들의 저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진단했다.
마크 뉴턴(Mark Newton)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기술 전략 상무이사는 이더리움이 단기 바닥 가격이 4,300달러(한화 약 599만 원) 부근에서 형성된 후 반등을 통해 5,100달러(한화 약 711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 관점에서 이더리움 가격이 5,450달러(한화 약 760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중이다. 뉴턴 상무이사는 “이더리움은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다”라며 “현재 이더리움 시장 흐름이 지난 8월 셋째 주 저점을 돌파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인’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더리움 시세가 중장기적 측면에서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역대 시장 추세를 봤을 때 이달 이더리움 상승세가 오는 9월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상황이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기술 전략 상무이사는 이더리움이 단기 바닥 가격이 4,300달러(한화 약 599만 원) 부근에서 형성된 후 반등을 통해 5,100달러(한화 약 711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사진=트위터/ 톰 리)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시장 흐름상 8월 이더리움 상승률이 오는 9월에는 약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8월에 상승할 때마다 9월에는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이더리움 가격은 8월에 총 세 차례 올랐으며, 세 차례 모두 9월에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017년 8월 이더리움 시세는 92.86% 급등한 이후 이듬 월에 21.65% 후퇴했다. 2020년 8월 상승폭과 낙폭은 각각 25.32%와 17.08%로 파악됐으며, 2021년의 경우 8월에 35.62% 강세를 보인 후 9월에 12.55% 되돌려졌다.
9월은 이더리움 약세가 두드러졌던 시기로도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이후 이더리움 시세는 9월에 평균 6.42% 떨어졌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지난 8월 26일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5%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테더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테더 시장 점유율 오름세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자본 철수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됐다.
테더 시가총액 증가세가 가상화폐 전체 시장 약세와 맞물렸다고 보는 배경에는 자산 및 거래소 특성이 존재한다.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하는 상황에서 테더 시가총액이 증가했다는 것은 투자금 일부가 미국 달러 형태로 현금화됐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이후 가상화폐 시장 내 ‘테더’ 점유율 변화 추이(사진=트레이딩뷰)
이더리움은 8월 26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2.55% 상승한 63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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