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26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무난하게 마무리됐지만, 미국 증시의 되돌림 현상 여파로 하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5.34포인트(p,0.79%) 내린 3184.5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94p(0.31%) 내린 3199.9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4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6억원, 1146억원 매도 우위다.
앞서 한미 양국 정상은 미국시간으로 25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 문제와 국가안보, 조선업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등을 논의했다.
외신들은 회담이 우호적 분위기에서 회담이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0.77%, S&P500 지수는 0.43%, 나스닥 지수는 0.22% 각각 내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2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1% 넘게 급등했으나, 이후 9월 금리인하가 확정적이지는 않다는 경계감이 고개를 들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1.33%)와 SK하이닉스(-0.29%)는 동반 약세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동반 상승세를 이어온 이른바 ‘조방원’(조선·방산·원전) 관련주도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HD현대중공업(-4.11%), 한화오션(-6.53%), 풍산(-0.99%), 현대로템(-0.93%), 한화시스템(-3.95%)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05%) ▲삼성바이오로직스(0.19%) ▲카카오(0.46%) ▲현대모비스(0.50%) 등은 오르고 있고, 반면 ▲현대차(-0.90%) ▲KB금융(-1.54%) ▲기아(-0.96%) ▲셀트리온(-0.5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9p(0.36%) 오른 800.91이다.
지수는 4.03p(0.50%) 내린 793.99로 문을 열었으나 곧 하락분을 만회하고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8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과 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37%) ▲펩트론(1.11%) ▲레인보우로보틱스(0.35%) ▲리가켐바이오(2.51%) ▲에이비엘바이오(2.25%) 등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0.46%) ▲파마리서치(-1.59%) ▲HLB(-1.21%) ▲클래시스(-0.56%)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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