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주경 기자] 탤런트 정가은이 택시 영업 중 연예인의 삶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 25일 정가은은 채널 ‘원더가은 정가은’에 “정가은, 찐택시 운행 시작! 밀당이 김성주급인 얼굴 천재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정가은은 북촌에서 콜 손님을 받으며 “길이 막혀 손님이 콜을 취소하면 어떡하냐”라며 택시 운전기사다운 근심을 내비쳤다. 걱정 끝에 무사히 손님을 만난 정가은은 밝고 환한 미소로 두 명의 콜 손님들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형제 사이로 연예인 못지않은 말솜씨를 뽐냈다.
두 사람의 찰떡 케미에 빠진 정가은은 “형 분은 말수가 적으시고, 동생 분은 재밌으셔서 두 분 케미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정가은의 말에 동생이 “방송 자질이 있어 보이냐”라고 묻자 정가은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가 “계층이동하고 싶다. 유명해져서 부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자 정가은은 “유명해진다고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돈은 돈대로 안 되고, 삶이 피곤해지기만 할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정가은의 답에 형은 “좋은 말이다”라며 장단점이 있음에 공감했다. 유쾌한 형제를 태운 정가은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행하며 영상을 마쳤다.
정가은은 지난 1997년 데뷔해 ‘스타킹’, ‘남녀탐구생활’, ‘영웅호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2년 뒤 이혼했다. 현재 정가은의 전남편은 지난 2018년까지 정가은 명의 통장으로 132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한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정가은은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둔 워킹맘으로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택시 면허를 취득해 제2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정가은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채널 ‘원더가은 정가은’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