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일톱텐쇼’가 첫 방송 이후 456일 만에 역대급 갈라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63회에서는 지난 2024년 5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한일톱텐쇼’의 기념비적 순간을 기리는 ‘2025 한일톱텐쇼 갈라쇼’가 펼쳐진다. 역대 주간 베스트 송 무대를 비롯해 사연과 신청곡, 스페셜 컬래버레이션까지 다채로운 무대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심 사냥꾼’으로 불리는 에녹과 손태진이 영화 ‘여인의 향기’의 주제곡 ‘Por Una Cabeza’로 매혹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중저음의 깊은 음색과 치명적인 표현력으로 명곡을 소화하며 현장을 압도했고, 무대가 끝난 후 멤버들은 감탄 속에 “브라보”를 연호했다.
특히 에녹은 녹화 도중 깜짝 공개 프러포즈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대성은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는 현역이 있다”고 밝혔고, 곧이어 장미꽃을 든 에녹이 무대에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드디어 에녹 형이 장가가는 것이냐”며 술렁였다.
에녹은 무대 위에서 “고맙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오늘은 딱 이 말만 할게.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며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의 프러포즈가 누구를 향한 것이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9월의 예비 신부 별사랑은 이날 방송에서 말기 암을 이겨낸 어머니를 향한 손편지를 공개하며 ‘친정엄마’ 무대를 헌정한다. 별사랑은 “엄마가 암 말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모든 게 무너졌다”며 “늘 고맙고 미안하다. 엄마가 준 사랑 평생 안고 잘 살겠다”고 전해 출연진과 관객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전유진은 무대 내내 눈물을 훔쳤고, 에녹, 신승태, 진해성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별사랑의 진심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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