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풀었다.
지난 25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이대호와 그의 아내 신혜정 씨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20살 때부터 8년 연애 후 결혼해 무려 24년간 함께한 두 사람은 여전한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이대호는 아내가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들 예승 군을 챙기는 것까지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내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이대호가 아내에게 확신을 가지게 된 계기도 눈길을 끌었다. 21살 때 무릎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그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남은 유일한 가족인 형이 입대해 돌봐줄 사람이 아내밖에 없었다고 한다. 당시 어린 나이였음에도 기꺼이 서울까지 와 간병을 자처한 신혜정은 “내가 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대호를 위해 소변통을 준비해 직접 받아주기도 했다고.
이대호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내준 사람인 것 같았다. 나를 지켜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자체가 행복했다”라며 운명 같은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이 일로 아내의 진심을 느껴 더 행복하게해줘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굳건한 사랑을 자랑했다. 이대호는 “아내가 없었다면 나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달했다. 신혜정 역시 “내가 특별히 잘난 것도 아닌데 항상 나를 앞에 세워 빛나게 해준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대호와 신혜정은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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