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24일(현지시간) “이번에 올해 들어 처음 미국에서 발견된 (나사벌레에 감염된) 인간 환자는 과테말라에서 미국으로 입국했다”며 “미국 메릴랜드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NWS는 학명이 ‘Cochliomyia hominivorax’인 파리목(Diptera) 곤충의 유충이다. 성체가 가축, 야생동물, 사람 등 온혈동물의 피부에 알을 낳으면, 거기서 부화한 구더기 수백마리가 피부를 파먹어들어간다. 구더기가 날카로운 입으로 숙주의 피부를 파고드는 것이 마치 목재에 나사를 박는 것과 유사해 나사벌레라는 이름이 붙었다.
NWS 감염증은 지난 2023년부터 중앙아메리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서서히 북상해 지난해 말에는 멕시코에서도 발생했고, 올해 미국에서 다시 나왔다.
로이터는 미국 보건복지부(HHS)를 인용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여행 관련 NWS 확진 사례를 조사했다”며 “환자는 엘살바도르로 여행했다가 돌아온 사람”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유입이 미국의 공중보건에 미치는 위험은 매우 낮다는 HHS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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