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반군, 서부서 여성·어린이 등 13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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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반군, 서부서 여성·어린이 등 13명 살해"

연합뉴스 2025-08-25 18:3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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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캠프서 8명 납치…병원 포격으로 7명 다치기도

수단 반군 신속지원군(RSF) 대원 수단 반군 신속지원군(RSF) 대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수단 정부군과 내전 중인 반군 신속대응군(RSF)이 서부 다르푸르 지역에서 어린이와 여성 포함해 13명을 살해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에서 전쟁 상황을 추적하는 의료단체인 수단의사네트워크는 RSF가 이날 북다르푸르주 주도 알파시르와 가까운 트위라 마을을 잇는 도로에서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을 공격해 어린이 5명, 여성 4명, 노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RSF는 또 알파시르 인근 아부슈크 난민캠프를 습격해 여성 6명과 40일 된 아기, 3세 어린이 등 민간인 8명을 납치했다고 현지 활동가 단체 긴급대응실이 전했다.

전날에도 RSF는 알파시르의 한 병원을 포격해 의료진 1명과 환자 6명 등 7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와 임산부가 포함됐다.

RSF는 이 공격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

RSF는 지난 3월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뒤 알파시르와 주변 지역 공세를 강화했다. 알파시르는 다르푸르에서 정부군이 통제하는 유일한 주요 도시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28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RSF는 서부의 알파시르를 제외한 다르푸르 지역을 대부분 장악하고 하르툼도 한때 점령했으나 중부와 동부에서 밀리며 지난 3월 말 하르툼을 정부군에 내줬다. 이후 수단 정부군은 동부와 북부·중부 권역을, RSF는 서부의 다르푸르 대부분과 남부 권역 일부를 각각 통제하며 대치하고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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