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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에스콰이어’에서 한설연으로 출연했다. 한설연은 겉으로는 커리어 우먼의 당당함과 가정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완벽한 앵커였지만, 실제로는 10년간 남편의 상습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배럴드 우먼 신드롬(Battered Woman Syndrome/매 맞는 여성증후군)’ 환자. 홍수현은 캐릭터의 충격적인 이중성을 소화해냈다.
특히 평생 남에게 큰소리 한 번 못 내봤던 소심한 여성이 정신과 처방약의 부작용으로 폭력적으로 변하는 극단적인 캐릭터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또한 억압받던 여성이 느끼는 복잡한 해방감과 죄책감을 동시에 표현하며 가정폭력 피해자의 심리를 구현했다.
이번 역할을 통해 홍수현은 그동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밝혀온 의지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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