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보다 잘 팔려"... 실연비 17km/L, 2천만 원대 SUV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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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보다 잘 팔려"... 실연비 17km/L, 2천만 원대 SUV 정체는?

오토트리뷴 2025-08-25 15:23:35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올해 상반기 국산차 판매량 4위를 기록한 기아 스포티지는 하이브리드 비중이 높은 보편적인 패밀리 카와 달리 1.6 가솔린 터보로 수요가 몰려있다. 이를 구매해 소유 중인 차주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하이브리드 대신 선택한 이유

네이버에서는 신차와 구형 차종을 포함한 모든 차종에 대해 오너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그 차를 실제로 소유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평가를 위해 본인 명의 차량번호를 입력해 인증받아야 하는 만큼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기아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에 대한 네이버 오너 평가 종합 평점은 10점 만점에 8.6점이다. 디자인(9.6점)과 거주성(9.1점), 주행 성능(9.1점)과 품질(8.7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자인과 주행 품질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스포티지(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디자인은 “구형 대비 호불호가 훨씬 덜하다”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또한 주행 성능에 대해서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한 구형과 달리 일반적인 토크 컨버터식 자동 변속기를 선택해 주행이 더 부드럽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연비(8.1점)와 가격(7.3점)은 다소 낮았다. 특히 연비에서 한 차주는 “장거리 주행 시 최대 17km/L 나온다”라고 했지만 다른 차주들은 “시내에서 10km/L 이하”라고 아쉬워했다. 다만 변속기 교체 때문인 만큼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지에 탑재되는 4기통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사진=기아
스포티지에 탑재되는 4기통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사진=기아

공통으로 꼽은 최대 장점은 하이브리드 대비 높은 가성비였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평가는 “연간 주행 7천 km 내외 주행으로 15년 이상 타야 가격 차를 극복한다”라는 것이었다. 다른 차주도 “주행거리가 짧다면 가솔린”이라고 입을 모았다.


높은 인기, 납기 지연 장기화

스포티지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월 6,2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보다 1.6 가솔린 터보가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을 이끌고 있다.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높은 현대 투싼이나 싼타페, 쏘렌토 등과 다르다.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이는 앞서 실제 차주들 언급처럼 변속기 교체로 향상된 승차감과 하이브리드 대비 저렴한 가격 등이 큰 영향을 끼쳤다. 승차감에서는 토크 컨버터 식으로 달라지면서 효율은 낮아졌지만 DCT 특유 꿀렁거림 등이 사라지며 평가가 좋아졌다.

또한 초기 가격도 주요 고려 사항 중 하나다.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는 기본 가격 2,793만 원에서 시작한다. 이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최저가인 3,305만 원 대비 512만 원 낮다(이상 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적용 기준).

▲스포티지(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하이브리드 연비가 월등한 만큼 주행거리가 많을수록 초기 가격에서 벌어진 격차는 점점 감소한다. 하지만 최소 10만 km 이상 주행해야 메꿔지기 때문에 그만큼 탈 것이 아니라면 1.6 가솔린 터보도 괜찮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스포티지는 하이브리드 대비 일반 내연 기관 모델 수요가 높은 만큼 납기 기간도 다른 패밀리 SUV 대비 다른 경향을 보인다. 이달 1일 기준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납기는 5개월이 걸리는 반면 하이브리드는 최소 2개월에 불과하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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