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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캐니언(Canyon)’ 중형 픽업트럭 <출처=KDesign AG> |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해 가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두 회사의 구체적인 계획이 일부 드러났다.
지난해 9월 현대차와 GM은 새로운 차량 개발뿐 아니라 공급망 전반 및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잠재적 협력을 탐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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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캐니언(Canyon)’ 중형 픽업트럭 <출처=KDesign AG> |
양사의 향후 협력은 핵심 전략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규모와 강점의 상호 보완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더 폭넓은 차량 및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제 이 파트너십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차량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달 초 양사는 공동 개발할 첫 다섯 종의 차량에 대한 초기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네 종은 중남미 시장 전용 모델로, 소형 크로스오버 SUV, 소형 승용차, 소형 픽업트럭, 그리고 중형 픽업트럭이 포함된다. 다섯 번째 모델은 북미 시장 전용으로, 전기 상용 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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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스타리아(Staria)’ 미니밴 <출처=KDesign AG> |
현대차와 GM은 연간 최소 80만 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소형차와 전기 밴 개발을 주도하고, GM은 중형 픽업트럭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두 회사는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각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에 맞는 독자적인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 출신의 버추얼 아티스트이자 소셜미디어에서 ‘KDesign AG’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클레버 실바(Kleber Silva)는 두 회사의 협력 모델을 굳이 플랫폼 개발이나 고유한 내외장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전통적인 배지 스와핑(badge-swapping) 기법을 통해 CGI로 구현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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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스타리아(Staria)’ 미니밴 <출처=KDesign AG> |
그 결과물 가운데 하나는 ‘현대 캐니언(Canyon)’ 중형 픽업트럭이다. 이는 GMC 캐니언(Canyon)과 현대 싼타페의 강인한 디자인을 결합해 가상으로 탄생한 모델이다. 또한, 북미 시장 전용 전기 밴 역시 현대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한 ‘쉐보레 스타리아(Staria)’라는 설정의 CGI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이 아티스트는 현대 i20을 기반으로 한 쉐보레 오닉스(Onix), 현대 크레타를 기반으로 한 소형 SUV 쉐보레 트래커(Tracker), 그리고 현대 크레타를 픽업트럭으로 변형한 쉐보레 크레타(Creta)까지 선보였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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