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위한 제사, 무대서 되살아난다…국립국악원 '사직제례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을 위한 제사, 무대서 되살아난다…국립국악원 '사직제례악'

이데일리 2025-08-25 09:30:47 신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025년 대표공연 ‘사직제례악’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사직대제는 왕이 직접 제관으로 참여해 땅의 신(社:사)과 곡식의 신(稷:직)에게 나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제사였다. ‘종묘사직’과 ‘종사’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종묘와 사직은 국정 운영의 근간이었고, 두 제사는 왕실의 가장 권위있는 의례였다. 종묘제례가 인간을 위한 제사라면, 사직제례는 신을 위한 제사다.

‘사직제례악’의 공연 모습(사진=국립국악원).


‘사직제례악’은 대한제국 시기 황제국의 예법으로 새롭게 제정된 ‘대한예전(1898)’에 근거해 공연 형식으로 되살려낸 작품이다. ‘영신-전폐-진찬-초헌-아헌-종헌-음복례-철변두-송신-망례’의 제례 절차를 총 130여 명의 연주단과 제관이 참여해 황제국의 위엄과 격식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박동우 홍익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제례 자체보다 음악과 춤에 무게를 두고, 지나친 현대화보다 전통의 재현에 가까운 공연 양식을 추구했다. 공연에 앞서 김영운 전 국립국악원장의 해설도 함께한다.

‘사직제례악’의 공연 모습(사진=국립국악원).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