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콘서트 때 주저앉아 기쁨의 눈물을 흘릴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온라인 채널 ‘엄메이징 엄정화TV’에선 ‘엄정화, 다이어트 중단 선언?! 신용산님의 먹방 브이로그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엄정화가 채널 제작진과 점심을 함께 하며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금쪽 같은 내 스타’의 첫방을 앞두고 있던 엄정화는 “첫 방송 떨리나?”라는 질문에 “약간 ‘안 볼란다!’ 이런 마음이다. 너무 떨려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시 섰던 콘서트의 추억을 소환하며 “콘서트 할 때도 진짜 너무 많이 떨었다. 가수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목에 부상도 있었고 하니까 콘서트는 다시는 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환불 원정대’ 하고 ‘댄스가수 유랑단’ 하면서 콘서트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너무 놀라운 과정이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엄정화는 지난 2010년 갑상선암 수술에 이어 성대 마비라는 시련을 극복하고 가수로서 재기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너무 떨리고 ‘눈동자’ 무대로 시작하는데 밖에 보니까 완전 꽉 찬 거다. 우리 팬들이 항상 들던 핑크 풍선이 완전 꽉 차 있었다. 그냥 주저앉아서 울고 싶었다. 이건 기쁨의 눈물인 거다. 그런데 눈물을 흘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정말 완벽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콘서트를 다시 하면 그런 두려움, 불안감 없이 다시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년에는 앨범을 만들고 콘서트를 할 수 있게 그렇게 하고 싶다. 아무도 안 들어도…(누군가는 들을 거니까)”라며 “우리 네 명? 그리고 우리 팬클럽 100명이 듣겠지”라며 내년 계획을 언급했다.
한편, 엄정화는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를 통해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로 엄정화는 극중 여주인공 봉청자 역을 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엄메이징 엄정화TV’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