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약 2년 만에 콘서트를 펼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김동률은 오는 11월 8~10일·13~16일 총 7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2025 김동률 콘서트 -산책'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김동률은 지난 2023년 10월 같은 장소에서 '2023 김동률 콘서트 멜로디(Melody)'라는 타이틀로 6회 공연을 통해 6만 관객과 소통했다.
김동률의 숱한 히트곡들이 유행가를 넘어 어떻게 대중음악계 반석(磐石)이 됐는지를 증거한 자리였다. 그의 곡들은 대중음악계 고전이라 불러도 과하지 않았다.
이번엔 2년 전보다 1회 공연을 추가해 회당 1만명 씩 총 7만 관객과 만난다.
뮤직팜은 "김동률이 2년 만에 콘서트로 복귀하는 만큼 더욱 탄탄해진 음악과 웅장함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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