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 학교폭력 폭로 피해자에게 맞고소하며 4차 입장 밝힌 내용은? 한국 입국하자마자 반격 선언... (+학폭, 일진, 강제전학, 근황)

KBS / 송하윤 인스타그램

배우 송하윤(본명 김미선)을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송하윤의 학폭 피해를 주장해온 인물 A씨가 한국 입국과 함께 맞고소를 선언하며, 곧 4차 입장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양측의 갈등은 단순 폭로전에서 법적 공방으로 번지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폭 폭로자, 한국 입국과 맞고소 예고

tvN

지난 8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서 A씨는 “송하윤 측이 1년 가까이 침묵하다가 갑자기 고소를 제기했고, 이어 무고 혐의까지 추가 고소했다. 이에 대해 법적으로 정면 대응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A씨는 송하윤 측이 ‘허위 자백 사과문’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공익 제보자에 대한 조직적 보복이자 사실상 명예살인”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한국에 직접 입국해 경찰 조사에 임하고, 이후 송하윤과 법률대리인을 무고·명예훼손·강요 혐의로 맞고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강제전학 문서 존재 주장

송하윤 인스타그램

A씨는 송하윤이 과거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었다면 행정기관에서 ‘문서 부존재’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며, 송하윤 측의 고소가 허위 주장에 기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4차 입장문에서는 구체적인 증거와 문서 내용을 공개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갈등의 타임라인

인터넷 커뮤니티 / JTBC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해 4월 방송과 커뮤니티를 통해 시작됐습니다.

 

• 2024년 3월: 송하윤에게 사과 요청 → 무응답
• 2024년 4월: JTBC <사건반장> 출연 및 학폭 폭로
• 2025년 3월: 송하윤 측이 고소 제기
• 2025년 7월: 법무법인 지음이 잇따라 입장문 발표
• 2025년 7월 말: 폭로자 “허위 자백 사과문 요구받았다” 주장
• 2025년 8월: A씨, 맞고소 준비 및 한국 입국 계획 공개

 

이 과정에서 송하윤 측은 일관되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지만, 폭로자 역시 물러서지 않고 새로운 주장과 증거를 내세우며 갈등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장기화되는 갈등, 업계에도 파장

SBS / 인터넷 커뮤니티

이번 논란은 단순한 과거사 폭로를 넘어, 배우의 이미지와 연예계 활동에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송하윤은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쌓아왔지만, 학폭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작품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폭로자가 한국 입국을 앞두고 정면 승부를 선언한 만큼, 향후 수사 결과와 양측의 법적 다툼은 대중과 업계 모두에게 큰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맞고소까지 하게 된 지금

JTBC

배우 송하윤과 학폭 폭로자 A씨의 갈등은 단순한 주장과 반박을 넘어 맞고소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A씨가 한국에 입국해 직접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히면서, 진실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9월 이후 본격적인 수사 결과와 법원의 판단이 향후 사건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