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가 '독박투어' 촬영 전 웃으며 짐을 싸다가 아내인 코미디언 김지민에게 걸렸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준호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내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멤버들과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여행을 갔다. 이들은 젠코브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했다.
유세윤은 "아들과 일주일 간 금주하기로 약속했는데, 몰래 물컵에 맥주를 따라 마셨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아이를 훈육하다가 사랑의 매를 들었다. 가슴으로 울었다"고 했다.
김준호는 "'독박투어' 촬영 전날 너무 신나서 웃으면서 짐을 싸다가 지민이한테 걸렸다. 그래서 곧장 슬픈 척을 했다"고 말했다.
홍인규는 "사실 준호형 결혼식 때 낸 축의금이 아까워서 피로연장에 남아 있던 술을 모조리 챙겨 집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지난달 김지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다.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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