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윤민수 “전처와 동거 中, 집 팔려야 정리…윤후 성장 후 이혼”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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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윤민수 “전처와 동거 中, 집 팔려야 정리…윤후 성장 후 이혼” (‘미우새’)

TV리포트 2025-08-24 12:38:1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에 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이선빈이 등장한 가운데, 윤민수가 이혼 후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윤민수 엄마 김경자 씨가 처음 등장했다. 허경환 엄마는 “엄마, 아들이 닮았다”고 했고, 서장훈은 “손주 후 얼굴도 많이 있다”라고 말하며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느냐”고 물었다. 윤민수 엄마는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고, 노래 실력도 닮았냐는 질문엔 “노래 한단 소리는 잘 못 듣고 살았다. 아들 노래는 모른다”라고 밝혔다.

서장훈이 “어머니가 걱정하신 게 ‘우리 애는 이혼했는데, 거기 나가도 되냐’고 하셨다더라. 이 중 반은 이혼했다”라고 했고, 신동엽은 옆에 이동건 엄마, 맞은 편엔 서장훈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민수 엄마는 아들 이혼 소식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기사 보고 알았다. 매일 기사를 보는데, 사람들을 만나기 싫더라”고 털어놓았다. 윤민수 엄마가 “요즘 세상에 흉도 아니라고 해서 좀 괜찮아졌지, 그전엔 밖에 나가기 싫더라”고 하자 이동건 엄마도 “예식장을 못 가겠더라”고 공감했다.

이후 윤민수의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결혼 18년 만에 이혼한 윤민수는 기사 후 근황에 관해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이었는데, 서로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문제부터 해결한 후에 차근차근 정리하자고 했다. 정확하게 서류정리한 건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라고 고백했다.

윤민수는 이혼 이유에 관해 “딱 뭐라고 규정하기는 애매한 부분들이 많다. 우린 너무 어렸을 때 결혼해서 서로 너무 싫거나 이런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지금 더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며 “각자의 삶을 좀 더 응원해 주자는 느낌이다. 변호사도 이렇게만 이혼하는 부부만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특히 윤민수는 “끝나고 같이 감자탕 먹으러 갔다. 똑같은 일상 얘기, 윤후 얘기 했다. 남은 거 싸서 윤후 먹이고. 얼마 전에도 같이 가족여행 다녀왔다”라고 전했다.

윤민수는 아들 때문에 이혼 시기를 늦췄다는 말에 관해 “당장 이혼을 하자는 게 아니었다. 기간을 두고 상의를 해서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이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후한테 특별한 이야기는 안 했고, 대화를 많이 했다. 후는 쿨하게 ‘엄마, 아빠 인생’이라고 어른스럽게 얘기해줬다”라고 밝혔다. 

윤민수는 전부인과 연락하냐는 질문에 “연락도 하고 아직도 같이 지낸다”라고 “집이 매매되어야 헤어졌을 때도 정리가 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민수는 “우측엔 후 엄마의 공간이고, 좌측은 제 공간이다. 세대가 분리되어서 생활할 수 있다”라면서 “집에 들어가면 오른쪽으론 갈 일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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