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신종철 셰프가 배우 선우용여와의 인연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박성광과 최명희 명인, 신종철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최명희 명인과 ‘뷔페의 신’ 신종철 셰프가 등장했다. 최명희 명인은 100여 년간 4대에 걸쳐 전통장의 맛을 잇고 있는 제51호 대한민국 식품명인. 보유한 항아리가 1,000여 개 이상이고, 한 해에 담그는 전통장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최명희는 “한 해 고춧가루만 20톤 정도 쓰고, 고추장이 80~100톤 가까이 나온다. 안동이 콩이 유명해서 콩은 300톤 정도 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성급 호텔 총주방장인 신종철은 요리 경력 34년 차로, 직접 개발한 레시피 개수만 1,000여 가지라고. 박성광이 “셰프가 찾는 셰프다”라고 하자 신종철은 “정호영, 박준우 셰프도 방문했고, 여기 계신 분 중에서도 자주 오시는 분이 있다”라며 이연복을 가리켰다. 신종철은 “오실 때마다 제가 개발한 쌀국수를 몇 그릇씩 드시고 가신다”라고 자랑했고, 이연복은 “손맛이 너무 좋다”라고 인정했다.
신종철은 조식 뷔페의 음식 놓는 순서, 집게 위치 등을 점검한 후 테스팅을 위해 음식도 10여 종 담았다. 신종철은 “첫 번째 하루 일과다”라며 직원들에게 보완 사항을 전달했다. 차유나가 “테스팅할 때마다 직원들이 항상 긴장할 것 같다”라고 하자 신종철은 “항상 스탠바이하고 있다가 바로 문자를 보낸다”라고 인정했다.
셰프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신종철. 이를 본 박성광이 “남는 음식을 먹는다거나 하는 줄 알았다”라고 하자 신종철은 “절대 못한다. 가지고 나갈 수도 없고, 안에서 먹을 수도 없다. 먹고 나서 탈이 날 수도 있고, 위생 기준에 따라 취식이 금지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종철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이 있는 앞치마가 걸려 있었다. 뒷면은 손웅정 감독의 사인이 있다고. 신종철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앞치마”라고 뿌듯해하며 “항상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라고 밝혔다.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한국총주방장회의 운영 이사를 역임했던 신종철은 감사패를 보여주었다. 이상민은 “그때 되게 화제였는데. 한국 음식 너무 맛있다고”라며 놀라기도. 또한 전 직장에서 20년 근속 후 수여 받은 표창장도 있었다. 신종철은 “비밀이 하나 있다. 금이 들어 있다”라며 서랍을 열어 금 10돈을 보여주었고, 살짝 들어본 박성광은 “진짜 무겁더라”라고 밝혔다.
냉장고를 공개한 신종철은 “어머니가 두 분 계시다. 제주에 친어머니, 서울에 선우용여 어머니가 계신다. 양어머니”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종철은 선우용여와의 인연에 관해 “11년 전 홀로 저희 호텔에 아침 식사를 드시고 오셨다. 저희 어머니와 (연세가) 비슷하셔서 케어해드렸더니 인연이 됐다. 제가 가는 호텔마다 오셔서 계속 아침 식사를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치는 전부 선우용여 어머니가 담가주신 거다”라고 자랑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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