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김종국이 62억 자가를 현금으로 구입했다고 털어놨다.
23일 온라인 채널 ‘깡시안’에선 ‘최종 보스 김종국 & 최약체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feat. 씨름 3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안은 “종국 선배님에 대한 새소식을 듣고 왔는데 62억 건물주가 되셨다는데?”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김종국은 논현동의 고급 빌라를 62억 원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종국은 “건물주는 아니고 집을 산 것”이라며 “투자 이런 거는 절대 아니고 실거주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올 현금으로 구입한 거냐”라는 질문에 김종국은 “이자 내기 싫어서”라고 대답해 이시안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부러워할 게 없는 게 저는 재테크가 없었다. 저는 살면서 소위 이야기하는 공돈의 복이 전혀 없다. 해보려고 해봤는데 저는 안 되더라. 나는 이게 팔자인가보다 해서 일해서 저축 (이런 식으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저처럼 하는 것은 저는 권하지는 않는다”라며 “다들 현명하게 재테크 하시고 저는 이제는 몸 건강하게 유지 잘하는 것이 투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수 김종국은 오는 9월 5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사실 조금씩 티를 내긴 했지만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결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깡시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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