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주장 A씨, "경비 지원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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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주장 A씨, "경비 지원 제안 거절"

국제뉴스 2025-08-24 00:20:00 신고

송하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송하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배우 송하윤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 A씨가 송하윤 측의 경비 지원 제안을 최종 거절하고, 서울시교육청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강제전학 여부 등 핵심 쟁점을 공개 검증하자고 요구했다.

A씨는 23일 포털 커뮤니티에 “송하윤 학폭·폭행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2004년 반포고 재학 중 ‘김미선’(송하윤 본명)의 압구정고 전학 관련 문서 일체를 정보공개로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청구 대상은 학생징계위원회·학교폭력자치위 회의록, 교육장 결재·강제전학 행정처분 문서, 전학 승인 사유 문서, 징계기록 보존 여부 확인서, NEIS 전출사유 로그, 폐기 시 보존대장 사본 등 7종이다.

A씨는 “송하윤 측이 ‘학폭·강제전학은 없었다’고 주장하니, 이 문서 공개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자”며 “수사 과정에서도 동일 자료 확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경비 지원 논란과 관련해 A씨는 “법적으로 지금 당장 한국 방문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며, 내가 비용 보전을 먼저 요구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송하윤 측이 ‘입국 경비 전액 지원’처럼 표현했지만 실제 제안은 제한적 범위 일부 정산이었고, 내가 감당할 금액이 최소 6배 크다”며 “실제 제안 내용과 언론 보도 간 괴리로 오해가 생길 수 있어 거절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제전학이 없었다면 관련 서류를 공개하라. 6개 문서 발급에 최대 3천 원이면 된다. ‘경비 전액 지원’보다 훨씬 저렴하고 빠른 검증 방법”이라고 압박했다.

앞서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은 “A씨의 신속한 귀국·조사를 위해 항공료·호텔비·교통비 등 경비 일체 지원을 제안했고, 각종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 검증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와 법률대리인은 “강제전학 사실이 없음을 증명하는 자료와 진술서를 제출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A씨가 수배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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