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61회에서는 가수 권은비, 밴드 루시의 남다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은비는 스케줄을 마친 뒤 ‘프로듀스 48’을 통해 친해진 이시안의 집을 방문했다. 둘은 함께 식사하며 워터밤 뒷이야기를 나눴다.
권은비는 “원래 꿈이 가수였으니까”라며 이시안의 워터밤 무대 참여를 자신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시안은 “같은 무대에 서니까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데. 언니가 분명 전날에는 흰색 민소매를 입고 왔다”라며 권은비의 달라진 의상에 대해 지적했다.
홍현희가 “실제 의상을 안 알려줬나?”라고 묻자, 권은비가 “사진을 보여줬다. 연습실에서 입기에는 민망했다”라고 답했다. 이시안은 “언니 옆에 서려면 준비를 잘해야 한다. 솔직히 나도 나쁘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좋은 무대를 만든 게 중요하다고 한 후, “엄마가 이렇게 태어나게 해준 걸 어떡해. 왜 나한테 뭐라 해”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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