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삼호가든5차 '래미안' 단다…삼성물산 시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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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삼호가든5차 '래미안' 단다…삼성물산 시공사로

이데일리 2025-08-23 13:27:46 신고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을 맡게 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전 총회를 개최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167명 중 149명이 이날 투표에 참석했으며, 125명이 찬성표를 던진 결과다.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감도.(사진=서울시)




삼호가든5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세차례에 걸쳐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지난해 7월 첫 입찰에선 당초 참여가 유력했던 포스코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실제 입찰의향서를 내지 않으면서 유찰됐다. 이후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찾아나섰지만, 모두 포스코이앤씨 단독 참여로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이후 조합은 그간 시공 의지를 내비쳤던 포스코이앤씨가 아닌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이번에 수의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이 시공한 인근 반포리체, 반포래미안아이파크와 함께 일대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됐다.

삼호가든5차는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대지면적 1만 3691㎡에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3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2369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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