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김장현 주일대사대리 부부와 김이중 민단중앙본부 단장이 나왔다. 일본 측에서는 미야지 타쿠마 외무성 부대신,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대사, 가나이 마사아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다.
대통령 전용기가 착륙한 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계단을 천천히 내려와 환영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일본 측 인사들은 허리를 굽히며 맞이했고, 일부는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 역시 뒤이어 환영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공항 본청 쪽에는 태극기와 일장기가 교차로 다섯 개 걸려 있었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참모진은 행사장 인근에서 대기하다 먼저 이동했다. 권혁기 의전비서관은 대통령 곁에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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