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나는 귀신을 샀다"…유재명·문채원·서영희·솔라, 베일 벗은 '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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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나는 귀신을 샀다"…유재명·문채원·서영희·솔라, 베일 벗은 '귀시'

뉴스컬처 2025-08-22 08:5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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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시' 메인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제리굿컴퍼니
영화 '귀시' 메인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제리굿컴퍼니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올가을 가장 섬뜩한 공포영화가 온다.

영화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다.

2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두운 배경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귀신을 사고파는 시장 '귀시'의 입구 앞에 서 있는 순간을 담아낸다. 그의 손에 들린 무언가는 붉은 연기를 피워 올리며 금지된 시장의 문을 열어젖히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실체에 대한 섬뜩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형체조차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 정체불명의 실루엣은 '귀신을 사고파는 곳'이라는 강렬한 카피와 맞물려, 관객들이 곧 마주하게 될 기이하고도 매혹적인 세계관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순간의 호기심과 욕망이 만들어낸 틈새의 공간에서 드러난 '귀시'의 존재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금기된 이야기의 시작을 암시하며, 마치 관객들 역시 그 문 앞에 서 있는 듯한 섬뜩한 몰입감을 전한다.

'귀시' 메인 예고편.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제리굿컴퍼니
'귀시' 메인 예고편.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제리굿컴퍼니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위험할 수도 있는데, 진짜 알고 싶어? 귀신을 사는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로 시작해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돈, 외모, 성적, 인기 등 갖지 못한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유혹 속에서 귀신을 사고파는 시장 '귀시'가 열리고, 주인공들은 결국 감당할 수 없는 대가와 마주한다. 이어 '매일 밤, 금지된 시장이 열린다'라는 카피와 함께 여우 창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귀시'의 기묘한 세계, 귀신과 거래한 뒤 기이하게 변해가는 인물들, 그리고 '오늘 밤, 난 귀신을 샀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눈과 눈이 마주치는 '여우창'의 충격적인 순간까지, 차원이 다른 비주얼 공포와 소름 끼치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귀시'는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서울괴담' '도시괴담'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참신한 공포로 MZ세대의 공감을 사로잡았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가장 섬뜩한 공포영화로 기대감을 높이는 공포 영화 '귀시'는 9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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