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미숙이 두번째 보이스피싱 피해를 고백했다.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지난 21일 ‘숙퍼카 드라이브 & 리빙 아이템투어, 그리고 보이스피싱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이미숙이 드라이브를 하고 ‘실버버튼’ 언박싱을 하며 구독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미숙은 자신의 두 번째 보이스피싱 피해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첫 번째 보이스피싱을 당한 이후 아들에게 제대로 교육을 받았다. 휴대전화도 다 바꿨다”며 호되게 당한 이후 주의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이미숙은 “그런데 당시에 소상공인 이자를 낮춰준다는 연락이 왔다. 일을 하지 않을 때였고 생활비였던 현금에도 타격이 있었다. 그래서 ‘국가가 날 버리지 않는구나’ 생각하고 전화를 걸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화를 걸었더니 집 융자와 차 리스 비용까지 다 알고 있었다. 당연히 국가에서 해주는 거니까 알 거라고 생각했다. 집 담보 대출을 갚고 싶다고 했더니 ‘저금리로 다 갚아라. (대출금보다) 2배로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뭘 하나 보내줄 테니 클릭해서 입력해라’고 메시지가 왔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링크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려 했다는 이미숙은 “막상 링크 접속이 안 됐다. 이후 다시 전화가 와서 ‘접속이 잘 안 된다’고 말했더니 링크를 다시 보내줬다. 그런데 또 접속이 안 되더라. 그래서 직접 전화를 걸어서 ‘이게 또 안된다’고 직접 설명했다”며 2차 피해 직전까지 갔던 긴급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 사람이 급했던 것 같다. 갑자기 ‘폰이냐’고 묻는데 소름이 쫙 끼치더라. 이전이랑 말투가 달라졌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끊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숙은 “보이스 피싱을 또 당할 뻔했다. 나라가 나를 생각해 준다고 느껴서 또 속아 넘어갈 뻔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미숙은 지난 6월에도 보이스 피싱 피해를 입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통장이 털려서 6000만 원이 날아갔다. 해킹범이 휴대전화를 복제해서 등록된 카드로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결제했더라. 정말 놀랐다”고 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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