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만난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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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만난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경기일보 2025-08-21 14:2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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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하남갑)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김한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국회를 찾아 “하남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AI)시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하남갑)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주최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계획과 AI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AI 패권 전쟁과 우리의 대처방안 ▲한국형 AI시티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지속가능한 3기 신도시 도시공간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AI 기술은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경기도는 뛰어난 입지 여건과 인프라,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디지털 허브 조성과 AI 테크노밸리 육성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남교산 신도시에 들어설 ‘AI/DATA 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언급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AI 산업과 연구,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시티’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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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김한울기자

 

혁신클러스터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2조3천억원(토지비 제외)을 투입해 조성되며 인공지능대학원, AI트레이닝센터, AI데이터센터, AI연구센터, 슈퍼컴퓨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 지사는 “AI/DATA 혁신 클러스터는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AI트레이닝센터까지 AI시티 실현을 위한 인프라, 인력, 기술의 총집결체”라며 “하남교산 신도시는 강력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이자 디지털 대전환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다. 아울러 바람직한 미래도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추미애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조성 중인 3기 신도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자족기능 강화, 첨단산업 유치,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와 인재가 함께 모이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AI, 데이터, 로봇 등 핵심 기술과 함께 기업·연구소·대학 이 집적되고 연결되는 도시형 AI 혁신클러스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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