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극적인 전개와 함께 두 여성 주인공 간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21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김지은(아린 분)과 강민주(츄 분)가 이른바 ‘머리채 격투’를 벌이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9회에서는 강민주가 김지훈(유정후 분)의 외할머니 댁에서 김지훈의 정체를 알게 되는 전개가 그려지며, 김지은의 등장으로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술에 취한 김지혜(최윤라 분)를 옥상에서 마주친 강민주가 그녀를 김지은의 집으로 데려가면서 갈등이 본격화된다. 말다툼은 곧장 격한 몸싸움으로 번지고, 서로를 향한 쏟아지는 감정과 독설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머리채를 잡고 격렬하게 충돌하던 두 사람이 돌연 굳어버리는 장면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살벌한 긴장감과 달리, 아린과 츄는 촬영 현장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액션 동선을 맞추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머리채를 잡는 장면에서도 실제 상처 없이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반복적인 연습을 이어갔고,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감정이 폭발하는 김지은과 강민주의 갈등이 10회에서 절정에 이른다”며 “두 배우의 뜨거운 연기 호흡과 함께, 캐릭터 간의 감정선 변화에 집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일본 OTT ‘레미노(Lemino)’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7~8회 서비스 직후 아시아 인기 랭킹 2위를 차지,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10회는 2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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