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팬들은 "소속사는 무슨 일을 하면 안내문 한 줄이라도 적어주면 안되냐", "이걸 왜 소속사가 아니라 스트리머가 방송 중 육성으로 공지를 해야 하냐", "명색이 소속사고 팬카페 관리를 맡았으면 이런 일처리에 대한 공지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등 패러블의 일처리 과정을 꼬집었다. 특히 패러블은 지난 13일 이후 유튜버 우왁굳으로부터 팬카페 '왁물원'의 관리를 맡고 있는 만큼 팬들의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패러블이 팬들로부터 대응을 지적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패러블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왁타버스'에 게재됐던 영상들이 비공개로 전환됐을 당시에도 이와 관련해 별도의 공지나 설명을 하지 않아 소속사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해당 사태에 대한 정확한 전달을 해주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세돌과 유튜버 우왁굳은 팬이 제작한 리듬 게임 '왁제이맥스' 등으로 인해 저작권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왁제이맥스'는 원작 게임 '디제이맥스'의 제작사 네오위즈로부터 무료 배포 시 문제 삼지 않겠다는 조건부 허락을 받아 제작된 PC 리듬 게임이지만, 최근 음악 저작권 라이센스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인기 곡들을 수록·배포했다는 것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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