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대 1일차 투표율보다 7.5%p↑…내일은 ARS 투표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온라인) 투표 첫날인 20일 투표율이 37.51%로 집계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마감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23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고위원 후보자 중 2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중 1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80%·일반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한다.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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